검색결과
  • 폐습추방|간소화의 길잡이「의례준칙」

    까다롭고 낭비마저 곁들이는 우리의 의례규범이 오늘의 생활에 맞도록 다듬어진다. 이번 정부가 서두르는 의례규범의 간소화 방안은 이른바「제2경제운동」의「캐치프레이즈」로서 북을 울려보자

    중앙일보

    1968.10.12 00:00

  • 산촌해촌의 여성들|민속조사단 현지보고

    우리나라서 처음구성된 전국민속조사단은 금년도 전남지구를 택해 7월20일부터 도내의 산촌·어촌에서 표본조사를 베풀고 있다. 여기 의담당조사원으로 참가한 김희진씨는 구례 거문도강진에서

    중앙일보

    1968.08.08 00:00

  • 9년전의 구두닦이 정상용씨 고향에부임한 미군소위

    9년전까지 고향인 파주군봉일천리에서 구두닦이를 하던 고아가 미군소위가 되어 금의환향했다. 서부전선의 미제2사단 예하 15포병단1대대 B포대에 전속해온「찰즈·리·코번」소위(22)는

    중앙일보

    1968.07.03 00:00

  • 믿는다는것

    최근에 받은 한 「프랑스」잡지에는 현재 「프랑스」의 종교실정에 관한「앙케트」 결과가 실려 있었다. 「프랑스」 국민은 82%가 「가톨릭」신자임을 자처하고 있는데 그중 61%가 성당에

    중앙일보

    1968.06.11 00:00

  • (4)축하

    결혼식장마다 화려하고 거창한 축하 화환이 줄지어 서게된것은 언제부터인지모르겠다. 신랑·신부의 사회적 배경에 따라 화환의 모습과 수는 더욱 가관이다. 「××당○○○」「×××회사사장○

    중앙일보

    1968.04.11 00:00

  • 벌금5천원내고 보호실서 약혼식

    ○…27일 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45 무허가 하숙집에서 한방에 있던 양모씨(28·경기도 양주군)와 그의 애인 공양(서울 종로구 계동)이 임검에 걸려 청량리 경찰서에 윤락 행위방

    중앙일보

    1968.03.28 00:00

  • 「의식」과 함께 돌아온「사랑」

    맑은정신을 잃었던 두남녀가 길고 지루한 투병끝에 「스위트·홈」을 꾸미고 새출발했다 정신이상에 걸렸던 두사람이 『정상적인 가정생활을 이룰수있다』 고 전문의의 관해파정을받고 결혼한것은

    중앙일보

    1968.03.12 00:00

  • 생활양식|생활이념의 문제 인생에 대한 정신적 자세

    생활장식의 내용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생활이념이라 할까 생활하는데 있어서의 기본적정신자세가 우선 문제가 된다. 이것은 실은 한국인의 인생관이나 세계관, 또는 생명관등에 직결되는 몹시

    중앙일보

    1967.11.30 00:00

  • 새로운 흑백분규|「러스크」양 결혼

    미국서부의 어떤 대학교회 안에서 역사가 이루어졌다. 당밀보다 감미로운 「웨딩·마치」의 선율 앞에 이족 결혼전선의 또 하나의 「마지노」선이 봄눈 녹듯이 무너졌다. 여름에 그렇게도 법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9.28 00:00

  • (1)고대

    결혼은 계절을 타고 이루어지는 모양이다. 가을이 짙어감에 따라 도시는 결혼식장이 붐비고 농촌엔 잔치가 한창이다. 결혼 적령기의 남녀는 마음의 울렁임을 안고 생각에 잠긴다. 결혼은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9.28 00:00

  • 용감한 결혼

    「러스크」 국무장관댁의 혼사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. 「존슨」가 (루시양) 나 「험프리」가 (로버트군)의 경사에 이은 명문댁의 큰잔치이기 때문에 화제가 된 것은 아니다.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9.25 00:00

  • 사형인의 성금

    흉악범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사형수가 형을 받기 하루 전 자기가 교도소에 맡겼던 돈을 모두 한강 옆 절두산에 건립 중인 순교기념 성당 건립비로 헌납했다. 서울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1.26 00:00

  • 세계 여성들의 권리-각국의 가정을 중심으로(이병호)

    필자는 대한변호사협회 섭외위원장으로 지난 7월「스위스]에서 열렸던 세계변호사협회 총회와 8월「헬싱키」의 국제법학회의에 한국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한 후 북구와 중동지방을 시찰하면서

    중앙일보

    1966.12.10 00:00

  • 고정관념을 헤쳐본다(2)|1등 신랑감|몰상식한 상식|주례사치고 ˝2등˝ 없더라

    『신랑×군으로 말하면 좋은 가정 훌륭한 부모 밑에서 자라 국민학교와 A중·고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A대학에서 ××학을 전공, 여기에 만족치 않고 ×국에 유학하여 MA를 획득한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7.07 00:00

  • 제 나라의 제짝

    민족의 단일성이니 순수성이니 하는 것을 큰 자랑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. 오랜 역사를 통해서 잡다한 외족의 압제 밑에서 살아온 한국의 여성들이, 가령 일본이나 중국의 여성들보다,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6.07 00:00

  • 갈채에 묻힌 여운|한동일군 「파리」 독주회 성황

    지난 4월1일 불란서 「파리」에서 가진 한국이 낳은 천재 「피아니스트」 한동일군의 독주회는 성공적이었다. 「파리」에서도 손꼽히는 「살·가보」 음악회관에는 이날 저녁 주불 이수영 한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4.16 00:00

  • 성탄가의 원천지 「비엔나」

    「고요한밤」노래의 원천지인 「오스트리아」의 성탄절은 성탄일 4주전의 강림절부터 시작된다. 수도 「빈」시청 앞에는 평화와 희망을 상징하는 「크리스트·바움」으로 그해 해당된 주에서 가

    중앙일보

    1965.12.23 00:00

  • 달궁부락

    낯선 외부사람이 고을을 찾아오면 경계의 눈초리는 좀처럼 풀지 않고 슬슬 피해가는 부락. 문자 그대로 첩첩산중인 지리산의 주봉「반야봉」. 그리고 만복대 사이의 계곡「달궁부락」주민들의

    중앙일보

    1965.09.24 00:00